해운대 해변열차 여행: 미포부터 청사포까지
해운대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즐길 수 있는 해운대해변열차를 타고 미포 정거장부터 청사포까지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각 정거장마다 펼쳐지는 독특한 경치와 매력을 함께 탐험해 보세요.
미포 정거장
미포 정거장은 해운대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위치입니다. 동백섬,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등 주변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전망대로 올라가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달맞이길 62번길 13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청사포 정거장: 푸른 전설의 포구
청사포 정거장은 푸른뱀의 포구라는 뜻에서 유래한 곳으로, 전설적인 이야기가 깃들어 있습니다. 남편을 기다리며 망부송을 심었던 부인의 이야기와 용왕이 푸른뱀을 보내어 행복하게 해줬다는 전설은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빨간색과 흰색 등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 정거장의 인기는 일본 가마쿠라의 슬램덩크 기찻길과 비슷한 철로 경관 덕분입니다.
해운대해변열차: 미포에서 청사포까지의 즐거움
해운대해변열차는 미포 정거장에서 시작해 청사포 정거장까지 이어집니다. 각 정거장마다 독특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합니다.
운행 시간
- 성수기 (5, 6, 9월): 오전 9시 30분 ~ 오후 9시 30분 / 오후 9시 30분
- 극성수기 (7, 8월):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 오후 10시
- 동절기 (11~2월):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 30분 / 오후 7시
- 비수기 (3, 4, 10월): 오전 9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오후 8시
7개의 정거장을 거치며, 2회권 티켓으로 중간 하차도 가능합니다.
해변열차 좌석은 바다를 향해 설계되어 있어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낭만적인 여행의 매력은 변하지 않습니다. 특히 달맞이터널은 비가 그친 후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달맞이터널: 무지개와 함께하는 순간
달맞이터널은 6천원의 추가 비용으로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비가 그친 후, 무지개를 감상하며 터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위치에서 찍은 인증샷은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비록 날씨가 좋지 않아도, 비가 그친 후의 풍경은 여행의 가치를 한층 높여줍니다.